청주시, 5개 여성친화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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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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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 홍보 등 이미지 향상 지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5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주)생활낙원, (주)바이오톡스텍, (주)명정보기술, (주)다이아덴트, 청호나이스(주)고객센터 등이다.

시는 여성친화기업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여성친화도시추진단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임금, 승진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여성휴게실과 수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정시 출퇴근, 유연근무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 도입과 실천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해 인증한 15개 기업을 비롯해 20개 여성친화기업에 대해 시민 신문과 언론 매체에 기업을 홍보하고 홍보용 소책자를 발간하는 등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박찬호 과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도적인 면은 우수하나 문화적 환경이 아쉬운 경우가 많다”며 “여성친화기업을 인증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해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9월 29일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과 인증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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