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28개 정보보호관련 학과가 926명을 모집한다. 최근 몇년사이 많은 신생학과의 개설로 정보보호인력 양성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하지만, 이같은 특성화 학과가 많이 개설되는 것은 부족한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을 위해 긍정적이지만, 양적인 증가 뿐만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고려해야한다.
이런 측면에서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학부과정으로 국내최초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평가사 양성 과정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포렌식 도구인 FTK전문가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MOU 체결도 주목 받고 있다. 한국산업보안기술협회(산업보안관리사자격증과정), SK인포섹(보안관제 인턴쉽),
한국통신인터넷기술(중소기업지킴센터 인턴쉽), 한국포렌식학회(국가공인 디지털포렌식자격증과정), 더존정보보호서비스(ACE자격증교육), 코어시큐리티(침해사고대응, 포렌식, 악성코드 교육), IT보안인증사무국(CC인증평가사), 한국정보보안기술원(CC인증평가교육 및 인턴쉽) 등 다수 기관, 기업과 협력중이다.
현재 한국산업보안기술협회 중소기업지킴센터에서 2학년 학생들이 주1회 현장실무경험을 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원형 교수(학과장)는 "다양한 정보보호 교육과정과 실무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 뿐만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배양해 실무에서 다양한 보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