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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열띤 홍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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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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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도령’&‘효낭자’ 떴다.

[사진=중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1개월 앞두고 30일 중교로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에 축제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를 활용해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마에 ‘孝’자를 새기고, 우리나라 전통 한복차림으로 중교로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효도령’과 ‘효낭자’ 캐릭터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너무 귀엽다’, ‘속에 들어 있을게 여자야? 남자야?’, ‘아휴 많이 덥겠다’ 는 등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이 캐릭터에게 먼저 손을 건네며 악수를 청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효도령’과 ‘효낭자’ 캐릭터는 지난 2008년 제1회 효문화뿌리축제 때 대전 중구에서 처음 축제홍보용으로 개발해 제작 활용한 이후,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 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캐릭터로 ‘효문화뿌리축제’ 때마다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의 향연을 통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오는 9월26~28까지 침산동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수많은 대전 지역 축제들 중에 아직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가 하나도 없어 매우 안타깝다”며 “대전지역 3대 대표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를 민선6기 4년 이내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만들어 원 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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