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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운영하는 UHD 전용채널 ‘SkyUHD’를 9월 1일부터 인터넷TV(IPTV)인 올레tv에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IPTV 기반 실시간 UHD 방송의 상용화는 세계 처음이라는 게 KT스카이라이프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레tv 가입자는 UHD 수신기를 임대하면 채널 1번에서 고품격 U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의 UHD 수신기 임대료는 3년 약정 시 월 4000원, 무약정 시 월 9000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우선 해외 다큐멘터리인 ‘최후의 산호초’, ‘그랜드캐니언어드벤처’와 자체 제작물인 ‘라이트오브어스’ 등 12시간 분량 UHD 프로그램을 하루 두 번 순환 편성하고 연내에 200여 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UHD 방송 채널을 3개로 확대하는 ‘다채널 UHD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KT스카이라이프는 설명했다. 다만 이들 추가 채널의 방송도 올레tv에서 서비스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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