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품목 및 생필품 최대 50% 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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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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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채소, 한우 국거리/불고기 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가 9월10일까지 제수용 과일, 채소, 한우 국거리/등심 등 신선식품과 부침가루, 식용유 등 명절 소비가 늘어나는 가공 생필품의 가격을 낮춘다. 

우선 추석을 앞두고 명절 주요 신선식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명절 차례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제수용으로 엄선한 햇사과(5입/팩)와 햇배(5입/박스)를 지난해보다 5~15%가량 저렴한 1만2900원과 1만5900원에 선보이며, 단감대신 사용하는 상주 곶감 (7입/팩)은 사전 비축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6980원에, 하우스 감귤(1.4kg)은 1만900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9월3~8일 진행된다. 

또 제수용 참조기는 제주산으로 32% 가격을 할인한 1680원(마리)에 준비했으며 한우 국거리(100g)는 20% 가격을 낮춰 3500원, 한우 양념 불고기(100g)는 2480원에 판매한다. 냉장 찜갈비(100g/호주산)은 2100원으로 백설 갈비양념 3종과 함께 구매하면 양념을 10% 할인하는 연계행사도 진행한다.

다용도로 사용되는 돼지 앞다리/뒷다리(100g)는 최대 44% 할인한 980원/530원에, 제수용 토종닭 (1.25kg/1등급)은 34% 가격을 낮춰 8800원 (마리)에 선보인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시금치(1단)는 34% 할인한 1980원에, 영양란(20구/대란)은 기존대비 40% 가격을 낮춰 3280원에 준비했다. 

올해 수확한 햅쌀(3kg)은 9900원에 1인 2봉 한정으로 선보이며 제철 햇 꽃게(100g)는 980원, 제주산 은갈치(특/대/마리)는 사이즈 별로 최대 30% 할인한 7980원/4800원에 판매한다. 

제철 과일인 거봉(2kg/박스)은 9900원에 선보이는 등 주요 신선상품 물가 안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부침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낮췄다. 

오뚜기 부침가루(1kg)와 튀김가루(1kg)는 각각 기존대비 29% 인하한 1760원에 판매하며,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ml)은 50% 할인한 4800원에, 해표 식용유(1.8L+500ml)는 37% 할인한 5950원, 오뚜기 엣날당면 (750g)은 20% 할인한 5650원에 선보인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만큼 이번 행사로 실속있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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