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경기 실점은 1회에 내준 1점이 유일했다. 1회 그란달에게 2루타를 맞은 후 5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였다.
어제 경기까지 샌디에이고에게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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