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는 유소년 체육활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올해대회에서도 선수들이 호신술, 발차기, 낙법 등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합기도는 예와 질서, 자기수양을 위한 무예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이러한 합기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200여명의 학부모 및 관람객이 체육관에 모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보냈으며, 3위는 J&J 검무관, 종합준우승은 흑추관, 대회 종합우승은153 숭무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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