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실업자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22일까지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 중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105명의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체육시설 및 공공청사 관리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업무도우미 등 42개 사업에 종사한다.
공공근로사업 종사자는 주5일, 주25시간 근무(65세 이상 고령자 1일 3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인건비는 시간당 5,210원(간식비 3,000원 별도)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현재 추진중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해 사회 곳곳 일손이 필요한 곳에 인력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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