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지역별로 달라…완벽히 둥근 모습은 관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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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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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사진=SBS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한가위를 맞아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이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관심사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저녁 6시 8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각은 9일 오전 10시 38분이다. 하지만 이 시각에는 이미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후라 관찰이 힘들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추석 보름달은 9일 오전 6시 3분 직전, 서쪽 지평선 부근에서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측은 올해 보름달은 서울기준 8일 오후 6시 8분에 뜨며 지역별로는 △인천 오후 6시 9분 △대전 오후 6시 5분 △대구 오후 6시 △광주 오후 6시 △부산 오후 5시 57분 △울산 오후 5시 57분 △세종시 오후 6시 6분이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지역별로 다 다르네. 잘 알아놔야지",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보름달 보고 소원 꼭 빌자",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가장 둥글 때는 관찰이 힘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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