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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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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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5~10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하루 평균 경찰관 357명, 순찰차 204대, 싸이카 27대, 헬기 1대를 이용, 지·공 입체 교통관리에 나선다.

상습 정체 예상지역인 경부선 부산방향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서울방향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 등 고속도로 6개노선 9개구간과 경산 동서교차로~대구카톨릭대, 청송 이촌 삼거리~각산삼거리 등 국도·지방도 14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특히 호국원 등 28개 공원묘지 및 혼잡장소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 유도 및 정체해소에 나선다.

오완석 경북도경 경비교통과장은 "운전자들은 추석연휴 기간 중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동시에 교통소통 상황을 알리는 방송에 귀 기울이고 지·정체구간에는 현장 경찰관의 안내에 적극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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