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프로 미셸 위(나이키)가 손 부상에서 회복돼 풀스윙을 시작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셸 위가 손 부상을 딛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풀스윙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적었다.
미셸 위는 8월 둘째주 미국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에 앞서 손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당시 미셸 위는 클럽을 쥘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심했고 3∼4주동안 대회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다이제스트는 전했다. 미셸 위는 오른 손 집게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해 부상에 이른 것으로 진단받았다.
미셸 위는 “오는 11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투어에 복귀한다는 전략아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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