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홍사엽 성내종합복지관 관장(좌측부터)과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 윤석용 성내종합복지관 이사장, 조인호 서부발전 지부위원장이 성내종합복지관에서 후원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이날 본사 인근 성내종합복지관에서 홀로된 노인 등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추석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재가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등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태안·평택 등 사업소에서도 노인복지센터·지역아동센터·중증장애인시설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을 맺는 등 온누리상품권 구입·사용을 촉진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후원물품도 직원들의 급여공제로 조성된 사랑나눔이기금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했다"면서 "서부발전은 사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포상금 지급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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