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광장에 총천연색 기둥 눈길..알고보니 플라스틱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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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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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4일 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작가 최정화가 플라스틱 바구니로 만든 꽃 기둥 '꽃의 매일'이 세워졌다. 

 문화역서울 284 '2014년 기획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거리의 천사들', '빅이슈코리아', '쪽방상담소'와 함께 공동작업으로 이뤄졌다. 이 작품에는 플라스틱 바구니 8600개와 필립스 스마트 조명 휴(hue)전구 약 100개를 비롯해 총 240개가 사용됐다. '최정화의-총천연색'전시 타이틀로 꽃을 주제로한 이번 전시는 10월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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