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인사누리’ 공예미술품만들기체험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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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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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어느새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소풍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인사동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인사누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누리’와 ‘공예미술품만들기체험관’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둘러보고 다양한 전통공예미술품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한 신개념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사누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승동교회’부터 ‘이율곡선생집터’ ‘민영환자결터’ ‘3.1독립선언유적지’ 등 인사동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직접 양성한 한국사 자격증 2급 이상을 소지한 전문적인 문화해설가와 함께 역사명소를 돌아보며 명소에 담긴 이야기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공예미술품만들기체험관’은 전통공예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을 한곳에서 만들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공간이다. 도자기공예, 전통채색화공예, 한지공예, 전각공예, 캘리그라피공예, 규방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사동 중심거리에 위치한 안전한 체험공간에서 상주하고 있는 각 분야별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의 공예체험프로그램과의 큰 차별점.

인사누리와 공예미술품만들기 체험관을 공동 기획한 스프링 이준석 대표는 “기존의 체험방식과는 다른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둔 ‘인사누리’와 ‘공예미술품만들기 체험관’은 각각 따로 체험도 가능해 연령·취향별 맞춤 체험코스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을체험학습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인기요인을 밝혔다.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은 신개념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 ‘인사누리’와 ‘공예미술품만들기 체험관’은 상시 운영 중이며, 문의는 인사누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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