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바람의 눈'전시에 이어 19일부터 펼치는 이번 전시는 '풍경 시리즈'로 선보인다.
지난 2011년 '바람의 눈'전시에 이어 3년만에 여는 이번 전시는 ‘김연수 사진전 : Waiting for~'를 전시타이틀을 달았다.
이번 전시를 큐레이팅한 평론가 류병학은 "김연수’ 하면 흔히 ‘새 사진’을 떠올리지만 이번 전시는 전시장 중앙에 삼발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입체적으로 연출되어 관람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벽면과 천장사이에 위치하는 대들보에도 작품을 거는 등 획일적인 감상이 아니라 작품 바라보기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가 김연수는 현재 문화일보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치열한 사진기자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8년 올해의 저널리즘상, 2003년 사진기자협회 올해의 사진기자상, 2004 대한민국과학문화상, 교보환경문화대상, 2008년 엑셀란트 사진기자상, 2009년 김용택 사진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전시는 29일까지.(02)226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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