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서의 달 기념 북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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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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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1회 북페스티벌을 열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행사는 시립, 오포, 곤지암, 초월 4개관이 함께 모여 20일부터 2일간 시립도서관 광장에서 ‘무한상상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란 주제로 각 도서관 주제별로 나눠 각 테마에 맞게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감만족도서관은 체험 존으로 패브릭양장노트제작, 책을 이용한 다양한 소품제작, 캘리그라피 미니액자만들기, 동화요리, 영은미술관과 함께하는 체험교실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문화, 놀이기구 전시 등 운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는 멋지다’,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은 즐겁다’ 의 부부작가(지희령, 우종욱)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목공체험과 요리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는 엄마딸’ 저자 정호선 작가와 실제 워킹맘에게 듣는 자녀공감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일 저녁 진형민 작가와 노래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21일에는 호기심이 가득한 버블쇼까지 감성충전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문영남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을 놀이터로 삼아 온 가족이 책을 읽는 계기를 마련, 다양한 세상과 이야기를 만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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