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민 참여를 홍보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정부지원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공연, 걷기대회,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대공원 호수공원 주변을 도는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완주한 가족에게는 '승리의 금메달'이 증정됐다.
공기대포·자동차 시연, 마술쇼, 거리음악회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현장학습이 될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보육 가족이 함께 대회에 적극적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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