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차명석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LG 수석코치로 돌아온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LG-삼성전의 해설을 마지막으로 LG 코치 복귀를 위해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이로써 차명석 해설위원은 1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다. 방송을 마무리 지은 차명석 해설위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프로야구가 일시 중단되는 다음주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차 위원은 현재 공석인 수석코치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1992년 LG에 입단해 2001년까지 LG에서 선수로 뛴 뒤 2003년부터 작년까지 10년동안 LG의 2군과 1군 투수와 불펜코치를 역임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기태 전 감독과 함께 LG를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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