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12회의 강좌를 통해 건국 과정과 이후 6.25,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의 ‘나라 만들기’ 역사에 대해 재조명한다.
16일 개강특강에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도약과 역사와 철학’을 주제로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역사관 및 국가정체성 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뒤를 이어 이인호 KBS이사장, 이영훈 서울대 교수,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 등 석학들이 연사로 나선다.
자유와창의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에서도 역사 소양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강연회가 젊은 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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