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휴온스 비타민D주사 국산화 성공... 30억 낙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5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휴온스 '메리트디주'[사진제공=휴온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휴온스는 수입제품이 독점해온 비타민D 주사제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출시 첫 해인 올해 3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비타민D 주사의 지난해 기준 시장규모는 70억원(IMS 기준 34억원)에 달한다. 최근 비타민D 결핍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는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휴온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비타디본주와 메리트디주를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출시했다. 두 제품은 출시 4개월 여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타민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절대적인 비타민D 결핍이 원인으로 꼽힌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86.8%, 여성은 93.3%가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7년에 비해 무려 888% 급증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결정자료)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비급여의약품인 비타민D 주사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건강기능식품인 메리트디칼슘, 비타민D함유 기능성화장품인 브이테라 선 미스트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비타민D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