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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야생생물관리협의회보령시지회(회장 조병우)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생태교란식물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야생식물관리협회 회원 등 35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소면 정전리를 비롯한 야생생물 군락지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해외에서 유입된 생태교란식물들이 국내 고유의 토종생물의 서식공간을 잠식하는 것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퇴치활동을 펼쳤다.
외래 생태교란식물은 번식력이 왕성해 토종식물의 서식과 농작물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7월에도 보령호 일원에 산재돼 있는 생태교란식물 3종을 퇴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생태교란 유해식물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모니터링해 생태교란 유해야생식물 퇴치작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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