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한 연례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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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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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오는 17~1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한국의 주요 국가기관과 연례협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하는 인사는 앤 반 프라그 무디스 글로벌 국가신용등급 부총괄 등 3명이다.

이들은 기재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회를 찾아 한국의 경제동향·전망,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관리, 가계부채, 통일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은 Aa3(안정적)다.

이번 연례협의에 따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2∼3개월 뒤에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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