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14 아시안 파워 어워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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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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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천복합3호기,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 쾌거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안 파워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호태 중부발전 인천화력 발전소장(오른쪽)이 팀 찰튼 아시안 파워지 발행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안 파워 어워드(Asian Power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각 국의 발전소 중 발전설비 운영 실적이 가장 우수한 발전소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부발전은 인천복합3호기 이전건설 전반의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Environmental Upgrade of the Year' 금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부발전은 지난 2012년 12월 보령복합 4호기를 인천복합 3호기로 이설, 준공하면서 주변지역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통해 종합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최신공법 및 기술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신규 발전기 건설 대비 약 1200억원의 비용 절감 및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 상은 중부발전의 대규모 발전설비 이설 프로젝트의 성공은 발전소 건설사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모델을 개척한 우수사례"라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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