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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 오열 연기, 안방극장 눈물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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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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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야경꾼일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동생을 잃고 오열하는 회상 신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야경꾼일지’ 13회는 무석(정윤호 분)이 과거 자신의 동생 인화가 병마와 싸우다 죽는 장면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고성희 분)는 무석의 동생 귀신빙의돼 무석에게 인화의 진심을 전했다. 이 가운데 무석은 동생이 죽던 순간을 회상했다. 동생은 무석에게 마마신이 다가오자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동생은 죽었고 무석은 동생을 잃은 슬픔에 오열했다.

이 과정에서 정윤호의 눈물 연기 시청자들을 울렸다. 동생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극한의 슬픔이 결합돼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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