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성화봉송 교통통제가 오늘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로 서울 연세로, 세종대로, 강남대로 등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16일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50분에는 연세로(신촌로터리→연세대 앞)가 통제되고 오후 4시 50분∼오후 6시에는 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 우정국로, 남대문로(종로1가→숭례문), 세종대로(숭례문→시청 앞), 을지로(시청삼거리→대한문 앞) 등에서 행사가 이뤄진다.
17일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에는 강남대로(교보타워사거리→강남역사거리)가 통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또는 교통정보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화봉송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화봉송 교통통제, 오늘 자동차로 서울로 가는 분들 조심하세요","성화봉송 교통통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낼지 모르지만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개최해주세요","성화봉송 교통통제, 아침에 지하철도 멈추고 오늘 교통지옥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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