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 17~19일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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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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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모바일 기술·제품 한자리 집결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최대 모바일 전시수출상담회인 ‘제7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이 17∼19일 사흘 간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킨텍스·통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170여개 관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최신 모바일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어·투자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릭손·티모바일·화웨이 등을 비롯한 37개국 240여 업체가 등록됐다.

행사에는 미국·영국·인도·중국·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언론사도 초청됐다. 이들은 전시부스의 상품·서비스를 직접 평가한 뒤 수상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미래부 측은 “글로벌 미디어를 통한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연결된 세상, 연결된 미래(Connected World, Connected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모바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어젠다가 소개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포털업체 다음과의 합병을 성사시킨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가 ‘카카오가 만드는 모바일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밖에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나는 글로벌 벤처다’, ‘한국빅데이터학회 학술행사’, ‘모바일 테스트 활용 세미나’, ‘빅데이터 분석사례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작년 행사 때는 1000여건의 수출·투자 상담을 통해 700억원 어치의 수출계약 및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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