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8일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에서 유・초・중・고 통학차량 운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현장체험학습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세종시의 각급학교에서 통학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소규모 테마형 체험학습이 예상됨에 따라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모든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 내년부터 강화되는 도로교통법 개정 주요내용 및 교통안전 전문지식을 운전자들에게 숙지시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전문강사가 초청되어 ‘어린이 통학버스와 음주운전 사고 및 알콜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전원은 “안전이 범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알면서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상기시켜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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