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경기일정,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위로 들어온 박태환[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박태환(25·인천시청)이 아시안 게임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형 200m 결선 상대 및 향후 수영 경기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위를 기록, 8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께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23·중국)이 예선 1위 기록(1분48초90)으로 4번 레인, 예선 2위(1분48초99)인 하기노 고스케(20·일본)가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예선 3위인 마츠다 다케시(29·일본)는 3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다.
박태환은 예선 4위 성적을 기록(1분50초29)해 6번 레인에서 금빛 물살을 가를 전망이다.
한편 박태환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박태환 선수가 반드시 이길 거라 믿어요", "박태환 선수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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