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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 선수[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에 진출한 김잔디 선수가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안주 선수를 맞은 김잔디 선수가 누르기 한판에 금메달을 내줬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땄던 김잔디 선수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김잔디 선수는 결승전까지 모조리 한판승을 따내며 호쾌하게 올라왔다.
16강전에서 모하마드 바야트(아프가니스탄)를, 8강에서 주잉(중국)을 한판승으로 이겼으며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9위의 도르즈수렌 수비야(몽골)를 또 다시 한판으로 눌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안주 선수에게 누르기 공격을 허용해 한판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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