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준결승에서 남현희를 15-7로 꺾고 금메달에 한발짝 다가섰다.
전희숙은 4년전 광저우대회 준결승에서 남현희에게 패해 결승 무대에 못했다. 전희숙은 이날 경기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이변을 연출한 전희숙은 결승에서 러후이린(25·중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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