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경주유치위원회 사무국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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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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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산업의 블루오션,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반드시 경주유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22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지난 8월 25일 출범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위원회’는 그 동안 세부적인 유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연구센터 경주유치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왔다.

이번 개소식은 이러한 유치위원회 활동을 보다 공식화하고, 범시민적 유치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 김재홍 서라벌대학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경주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특히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권영길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경주시와 긴밀히 공조해 연구센터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정치권과 중앙정부에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반드시 경주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는 경북을 비롯한 부산, 울산, 대구, 전남 등 8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을 밝히고 있어 향후 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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