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8월 말부터 관내 첫 매장을 오픈하는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 입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의 지원준비과정을 돕기 위한 이력서-면접 맞춤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지난 7월 광명시와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점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300명 이상 우선채용 등을 요점으로 한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이 지원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이케아 광명점 취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지원서 작성 및 클리닉, 온라인 입사지원서 제출, 면접코칭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은 구직자 개인별 맞춤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신·출산·자녀교육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후 재취업을 원하거나 이·전직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용직종은 판매, 푸드(주방, 레스토랑), 고객지원, 물류파트에서 풀타임·파트타임 형태의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일부 채용은 마감됐거나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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