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르초, 손편지 등 다채로운 생활 속 우편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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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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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초, 세종우체국 Partnership, 교육기부 협약 체결

▲세종 미르초 신명희 (사진외쪽)교장과 세종우체국장이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미르초등학교(교장 신명희)는 22일 세종우체국(국장 이천규)과 ‘미르초-세종우체국 Partnership’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실시하는 「Post & School Partnership」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우편이나 문자메시지 같은 디지털 의사소통 수단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편지쓰기 등 우체국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미르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모님과 선생님께 사랑의 엽서와 손 편지 쓰기, 우정박물관 견학, 학급 기념 우표제작, 추억의 우표 전시회 등 다채로운 생활 속의 우편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올리사랑과 연계한 감성이 있는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르초 신명희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디지털교육으로 스마트시대를 대비하고 아날로그교육으로 감성과 인성교육이 뒷받침되는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초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을 연중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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