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1회 1366 전국상담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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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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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366상담원 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3일부터 경주 THE- K 호텔에서 전국 1366상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제11회 1366 전국상담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366상담원 240명을 대상으로 상담원들 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소진 예방 및 사기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1차 9월 23일에서 9월 25일, 2차 9월 30에서 10월 2일까지 회차별로 각 3일간 진행되며, 외부사용자 시스템 표준 매뉴얼화 및 각 센터 상담통계 일원화 교육, 1366상담원 비전·센터별 토론발표, 가정폭력 종합대책에 따른 현장 동행상담 원스톱 구축, 경찰의 가정폭력 정책교육, 성폭력 위기개입 상담 기법교육, 장기근속자·공로자 포상과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1366센터 상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센터 간 유대강화효과를 기대한다” 며, “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무엇보다 상담을 통한 예방과 치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여성폭력 원스톱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해 여성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국번 없는 특수전화로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중앙센터 1개소를 포함해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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