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최덕률)와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박동섭)은 23일 남산정 복지관 어린이 30여명을 초대해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여행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코레일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제 115주년 철도의 날‘을 기념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을 타고 하동 북천역에 내려 만개한 코스모스를 둘러보고 진주 진양호 동물원 관람, 고성 공룡 박물관을 구경하는 등 기차여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차 여행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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