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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일본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 ‘JIMTOF 2014’ 10월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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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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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최신 생산제조 기술과 산업동향을 느낄 수 있는 일본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 ‘JIMTOF 2014’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일본공작기계협회(JMTBA)와 도쿄 빅 사이트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644개 업체가 5067개 부스를 마련해 참관하며, 전시기간 동안 약 13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갈 예정이다. 전시회 테마는 ‘모노즈쿠리의 DNA를 미래로, 세계로’이며, 일본의 고도화된 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세계와 미래로 전파하겠다는 취지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JIMTOF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을 다른 곳보다 빨리 경험한다는 것이다. JIMTOF를 통해 기업이 발표하는 새로운 주력 기술과 신제품을 경험함으로써 최신 제조산업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항공제조분야 관련 기업의 전시회 출전이 증가한 점이다. 이를 통해 항공제조분야가 최근 새롭게 호황을 맞이한 공작기계의 수요처로 떠올랐다는 제조업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술의 지능화와 고도화, 환경대응기술, 5축 머시닝 센터의 진화, 절삭가공의 복합화, 복합가공기의 고도화 등 최신 제조 트렌드와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참관 포인트 중 하나다. 기획전시,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강연회 등이 그것이다. 그 중 참가업체 워크숍에서는 난삭재 가공, 초정밀 측정, 5축 가공 등 제조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35개주제가 마련돼 있다. 주요 워크숍 주제는 히타치의 최신 공구 가공 솔루션, 하이덴하인의 공작기계 계측기술 최신동향, 닛켄의 난삭재 가공 솔루션, 마키노의 높은 강성과 고속성능을 양립시킨 5축제어 머시닝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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