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기간인 23일(현지시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호주의 줄리 비숍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이번 행사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북핵 문제 등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우리나라가 주도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출범 2년차를 맞아 믹타의 국제사회 내 역할 증대를 위해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호주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와 함께 믹타 참가국이다.
양국 장관은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이번 행사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북핵 문제 등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우리나라가 주도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출범 2년차를 맞아 믹타의 국제사회 내 역할 증대를 위해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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