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F 2014] 정의화 국회의장 “한국 경제·산업 발전하려면 창조적 마인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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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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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한국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 등 ‘창조적 마인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이 주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그린성장포럼(GGGF) : 인더스트리 4.0 코리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인 ‘인더스트리 4.0’을 벤치마킹 해 창조융합 시대의 한국 산업의 경쟁력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제조업과 IT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 산업은 이제는 창조적인 마인드를 다양한 분야에 새롭게 접목하지 못하면 발전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가 도래하고 말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독일이 제시한 ‘인더스트리 4.0’의 모델을 참고해 한국 산업계가 성장의 도약을 마련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더스트리 4.0은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가 지향하는 바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정의화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제조업이 우리 국가경제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에서 독일의 사례를 벤치마킹 해 한국의 장점을 결합한다면 새로운 경제 성장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 의장은 또한 이날 포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지칭되는 한중 양국 경제인들이 한데 모여 ‘한중경제인연합회’가 발족한 것에 대해서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의화 의장은 “한중경제인연합회는 한국경제가 창조융합의 시대로 나아감은 물론 한국과 중국이 협력의 시대를 열어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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