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무료 뮤직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YG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가 DJ하는 라디오 채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비트’는 지난 8월 악동뮤지션 DJ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옥상달빛에 이어 신인그룹 위너의 DJ채널까지 오픈하면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하고 소개하는 채널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 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위너가 멤버들이 즐겨 듣는 노래를 직접 소개하는 DJ진행은 처음이라 채널에 대한 팬들이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DJ채널 오픈에 앞서 위너가 듣는 노래가 ‘비트’앱의 위너 프로필 페이지에 공개되면서 위너가 듣는 노래 따라 듣기와 위너가 들었던 곡의 의미를 해석하는 등 팬들에게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들을 수 있는 음악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음악 청취가 일부 인기곡 위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DJ채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은 평소 즐겨듣는 음악을 소개하고 이용자들은 몰랐던 음악을 경험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