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일본 모바일 게임사 어콰이어(대표 엔도 타쿠마)에서 개발한 모바일 패널액션 RPG ‘로드투드래곤’과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라그나로크’ 유저는 휴대폰에 ‘로드투드래곤’을 설치한 후 10랭크를 달성하면 되며, ‘로드투드래곤’을 즐기는 유저도 ‘라그나로크’에 접속해 10레벨을 완료하면 된다.
‘로드투드래곤’ 미션을 달성한 ‘라그나로크’ 유저에게는 보상으로 ‘보물상자’, ‘화이트 슬림 포션 상자’, ‘의문의 알’과 신규 의상 투구인 ‘늘어진 길용이’를 제공하며, ‘라그나로크’ 미션을 달성한 ‘로드투드래곤’ 유저에게는 ‘우정포인트’ 5000점, ‘5성급 레어유닛’, ‘무지개 수정’ 5개를 제공한다.
각 미션을 달성한 유저는 ‘라그나로크’와 ‘로드투드래곤’ 크로스 프로모션 페이지(http://ro.gnjoy.com/event/2014/09/09rortd)에 아이디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로드투드래곤’에서는 ‘라그나로크’ 전용 콜라보 퀘스트가 등장한다. 노멀 5종과 히든 1종으로 이뤄진 콜라보 퀘스트에서는 ‘라그나로크’의 캐릭터 4종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표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 바포메트가 최종 보스로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과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장르와 플랫폼을 초월해 다양한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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