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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 중소기업 5개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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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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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중소기업의 대일 수출 및 해외마케팅 지원

[코리아메쎄 캡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5개사를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The 52th Osaka International Gift Show Autumn 2014)'에 파견해 대일 수출 및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코털제거기, 족집게 등 남성용 미용기기를 생산하는 샤인 주식회사(대표 구자운), 벽시계, 벽지 등 인테리어 소품을 생산하는 휴아트(대표 권은철), 가루비누, 샴푸 등 화장품을 생산하는 본코리아(대표 이진행), 노니비누, 노니주스를 생산하는 케빈오차드(대표 강승재), 칠보공예품을 생산하는 ㈜남정(대표 김홍범) 등 5개사다.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은 서일본 최대의 유통 및 종합소비재 전시회로서 킨키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력 바이어가 일본 각지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선물용품 및 소비재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회의 한국관 파견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는 울산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전북, 서울 등에서 총 24개사를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시상담회 형태로 진행하며, 현지마케팅 업체를 활용해 참가업체에 대한 사전마케팅을 실시하고, 관심바이어를 섭외하여 전시기간 중 해당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추가적인 상담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대일 수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선물용품 및 소비재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대일 마케팅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면서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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