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인재 양성, 경남이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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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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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 경남지역 5점 표창 수상

오른쪽 세번째 창원기계공고 이효환 교장선생님[사진=경남중기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에서 경남지역 학교(교직원포함) 및 기업이 총 5점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혁신사례 전파와 공유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2011년 이후에는 기술인재대전과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여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홀에서 진행됐다.

기술인재분야는 학교와 기업분야로 나누어서 시상하였고, 전국 36점의 수상대상 중 5점을 경남지역 학교 및 기업이 수상함에 따라 기술인재양성을 경남이 선도함으로써 경남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경남지역 수상자(기관)로는 학교부문에 창원기계공고(교장 이효환)가 대통령 표창, 교사부문에는 서대협교사(창원기계공고)가 교육부장관표창, 정영호교사(경남항공고)가 중소기업청장 표창, 교수부문에 김동환교수(한국국제대학교)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기업체 부문으로는 (주)이우가 대통령 표창(창원시 소재, 대표자 김부식)을 수상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경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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