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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정구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금정구는 지난 24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노사문제 해결과 지역발전 등을 위해 근로자, 사용자, 민간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금정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노사민정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근로자, 사용자, 공무원, 일반주민 등 18명의 위원을 구성해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전희 금정구청장을 비릇해 ㈜파크랜드, 동일고무벨트 등 사용자 대표와 노동자 대표 등 노사문제의 당사자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장, 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일자리 중심의 노사민정간 노사협력 강화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토론했다. 노사민정 대표 각 1명이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 노사민정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 계층 고용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협력 네트워크인 노사민정협의회 역량을 강화해서 노사문제, 지역안정 등 노사상생 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힘을 쏟는 등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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