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로컬푸드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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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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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 직거래시장 16개월간 20억 판매

[사진=우수상 수상 모습 (이진찬 부시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년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 시상식에서,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 부문 우수상과 상사업비 3000만원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행사는,정부가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실시한 경진대회로 서면 및 현장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농산물 수입개방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지역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정책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왔다. 
 

 

이에 다자간 FTA 수입개방과 쌀 전면개방에도 중소농·고령농 등 정책소외계층이 자발적으로 로컬푸드에 참여해,월 평균 200만원 이상 월급 받는 등 이러한 것들이 종합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오세옥 농정과장은 “그동안 250여 농가가 새벽시장과 주말장터를 통해 시작한 직거래장터는 개장 16개월간 20억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며 “시민이 함께 공감해 나가는 직거래장터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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