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홍콩[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홍콩과의 축구 16강전에서 0대0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한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되는 홍콩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날 이용재를 원톱으로 이재성과 김용욱이 뒤를 받치고 공격을 이끌어 갔지만 답답한 경기가 지속됐다.
전반전 34분 무렵부터 김승대와 장현수가 번갈아가며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은 나지 않았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박주호의 슛이 가까스로 골키퍼가 선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콩은 한국출신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한국 홍콩의 경기를 보는 네티즌들은 "한국 홍콩 누가이길까" "한국 홍콩 힘내라" "한국 홍콩 화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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