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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사폐지 3억원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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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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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세종시장 및 정무부시장 관사 폐지비용으로 저소득층 집 고치기를 하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의 공약에 따라 관사 폐지로 회수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시민의 집 고치기 사업 등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시민과의 약속에 따라 시장관사와 정무부시장 관사에 대한 폐지절차를 완료하고, 관사폐지로 회수된 2억 9천만 원을 시민다수가 공감하며, 의미와 뜻이 담긴 사업발굴에 들러 가 이번에 저소득층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관사폐지 비용으로 ▲저소득층 집 고치기 사업(130백만 원) ▲마을주민 이용시설인 마을정자 신축 사업(160백만 원)에 사용토록 내년도 예산반영과 함께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창주 총무과장은 “세종시가 관사를 폐지한 회수금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펼쳐 행복나눔의 복지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더욱 뜻 깊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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