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기자재 제작사 동반성장 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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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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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5일부터 1박 2일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기자재 제작사 동반성장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기자재 제작·공급사(29개사), SPC(강릉에코, 고성그린) 및 설계용역회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건설공사 신기술·신공법 적용으로 국내기업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SPC 사업현황' 소개에 이어 전시 기자재와 참가 중소기업의 기술설명을 통해 발전기자재 특성 및 제작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동발전의 'Easy-U System'과 영흥화력 후속 호기에 대한 설계개념 소개로 발전설비의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남동발전 관게자는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교류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기술 발전과 동반상장을 동시에 추구하고, 투명한 발전회사 정립으로 정부 3.0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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