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26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 국제전시회장에서 제15회 국제과수식품박람회가 시작됐다.
중국 상무부, 과학기술부, 농업부, 산동성인민정부 등이 공동주최하고, 옌타이(연태)시인민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일본, 이탈리아 등 많은 해외 VIP들과 국내외 435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중앙정부에서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1999년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4회 행사까지 누적된 교역액은 120억 달러가 넘는다.
특히 산동성은 중국 제1의 농식품 생산지역으로 중국 전체 농식품 수출의 1/5이 산동성에서 이뤄지고 있다.
옌타이(연태)시정부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도 참가기업들의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옌타이(연태)시 래산구 국제전시회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에는 10여개의 부대활동 및 이벤트가 펼쳐지며 참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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