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개원 기념 ‘무형유산마켓-대대손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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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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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10월 1~12일 개원 기념으로  ‘무형유산마켓-대대손손’전시를 연다.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품전시판매장 운영을 위한 콘셉트 전시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통 공예작품과 함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고품격 일상을 제안한 공예상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대에 소비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예상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전통 공예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가 승효상, 철학가 최진석,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공간디자이너 마영범, 천문학자 박창범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참여하여 디자인 부분에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을 바탕으로 전통 공예기술을 전승해온 장인이 한국적 생활양식을 구현한 상품들을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디자인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현대적 쓰임을 함께 고민하여 제작한 70여 종의 공예상품들도 선보인다.(063)28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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