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한국서 연구소 취직 어려웠던 이유 ㅇㅇㅇ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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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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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 교수/사진=KBS2 '여유만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IQ 210 김웅용 교수가 한국에서의 취직이 순탄치 않았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의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NASA에서의 생활과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겪었던 고충을 밝혔다. 

이날 김웅용은 "행복을 위해 NASA를 탈출했다. 당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언론의 집중포화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온 뒤 연구소에 취직을 하려고 했는데 대학 졸업장이 없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하더라"며 거절 당했던 일화를 나열했다. 

김웅용 교수는 "대학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볼 수 없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증명서가 있어야 했다"며 "그 때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알게 돼 초등학교 과정부터 쭉 공부했다"고 전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의 고충은 역시 다르다", "IQ 210 김웅용 교수, 한국의 틀에 박힌 제도 때문에 천재가 더 성장할 수가 없다",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를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연구소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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